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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싱

Schweinedarm

양 내장을 구할 수 없어서

쉬운 길이 하나 있었는데, 그걸 쓰지 않기로 한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온 이야기 · 2026.08.15

줌 비어크루크에서 매일 아침 만드는 수제 소시지 두 개
매일 아침 만드는 소시지

독일에서 소시지를 만들 때는 양 내장을 씁니다.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었습니다.

콩으로 만든 인공 케이싱이라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쉬운 길이었지만 쓰지 않았습니다. 대신 돼지 내장을 찾았습니다. 찾기까지 오래 걸렸습니다.

케이싱을 바꾸면 소시지가 달라집니다.
익히기는 더 어려워졌지만,
만드는 방식은 독일 그대로 남았습니다.

순천 오천동에서
독일인 부부가 직접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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