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
Bierkrug
맥주잔은 무엇을 지키던 그릇일까
장식이 아니라 사람을 지키려고 쓰던 그릇입니다.
음식의 내력 · 2026.08.15
한국 도예 장인과 함께 만든 도자기 잔
중세 독일의 맥주잔은 마실 것을 지키는 그릇이었습니다.
곤충이 들어가는 것을 막았고, 흑사병이 돌던 시절에는 덮어 두는 것이 법이었습니다. 두꺼운 석기(炻器)라 맥주가 오래 시원했고, 튼튼하고 위생적인 그릇이었습니다.
맥주잔은 사람을 지키는 그릇이었습니다.
건강한 음식으로 손님의 건강을 지키자는 뜻입니다.